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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야 놀자

경제적으로 잘 이용하면 쓸모있는 토스 뱅크(toss bank)

by 다루찡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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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잘 이용하면 쓸모 있는 토스 뱅크(toss bank)

 

토스 뱅크가 처음 나왔을 때 송금수수료가 무료라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고 과연 얼마나 오래 무료로 해줄 수 있을까 의심을 먼저 했었습니다. 한국사람은 나에게 이익을 줄 때 사실 의심 먼저 하는 사람이 많고 저 역시나 그런 사람이었죠. 

알아보니 2013년 8월에 설립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1년 이상 정도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송금 이외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얼마 전 심심해서 앱 정리를 하다 우연히 토스 뱅크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부분도 있고 여러 가지 쓸모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과연 저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한 번 볼까요?

 

토스 뱅크 애플리케이션 모습
토스 뱅크 애플리케이션 모습

 

토스 뱅크의 좋은 점

 

- 자유로운 송금

토스 뱅크를 제일 먼저 이용하게 된 이유입니다. 이전에는 송금수수료가 있어서 시간에 따라 당행이체도 수수료가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토스 뱅크가 무료로 송금 이체가 손쉽게 이용되었습니다. 최초 인증만 잘해놓으면 그다음부터는 송금이 순식간에 이루어져 정말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에 은행 앱에 들어갔다가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비밀번호를 까먹었는데 급한 상태라 빠르게 송금해야 돼서 비밀번호 재설정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막막하더라고요. 그러다 누군가 토스 뱅크 없냐고 해서 갑자기 떠올랐는데 들어가니 바로 5초 안에 송금 해버 리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토스 뱅크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토스 뱅크는 2021년 8월 2일부터 송금 수수료 없는 세상을 선언하면서 '평생 무료 송금' 정책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기존에 제가 알기론 월 10회까지 송금진 행시 무료로 알고 있었는데 8월 2일 이후로 토스 뱅크 사용자는 평생 무제한으로 송금 시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은근히 야금야금 들어가는 송금 수수료를 불필요한 돈으로 생각하고 토스 뱅크를 사용하면서 줄여나가야겠습니다.

 

- 자산관리 및 가계부

토스 뱅크에 들어가면 내가 연결해놓은 모든 은행의 계좌가 연결 승인되어있어 각 은행 간의 계좌이체나 타인에게 송금할 때 정말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각 계좌에 얼마가 남아있는 지도 쉽게 알 수 있어서 나의 계좌의 돈 흐름을 잘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어 내 자산관리를 자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의 소비에 대해서도 분석해주고 어떤 날에 주로 지출이 발생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미리 수입과 지출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토스 만보기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만보기의 기능이 토스 뱅크에 탑재되어 있는데 걸음으로써 만보까지 얼마나 걷느냐에 따라 미션도 실행하게 해서 하루 최대 140원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되어있습니다. 1,000걸음, 5,000걸음 까지는 10원씩 받을 수 있고 10,000걸음은 20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합치면 40원이며 여기에다가 걸음 미션 수행하면 한 곳당 20원씩 하루에 총 5곳까지 참여가 가능합니다. 맵을 열면 공원 같은 곳에 GPS가 도착하면 수행 머니 20원 받기를 클릭하는데 하루에 5번으로 100원까지 적립 가능하여 오랜 시간 티끌모아 태산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걸으면서 돈 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앱테크로 많이 사용되며 재미로 미션 하면서 걷는 것도 가능하여 여러모로 건강도 챙길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는데 심지어 재미까지 갖추고 있어 너무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곳 주변 장소에서 쓸 수 있는 쿠폰도 있으니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때 걸으면서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나의 걸음 분석으로 내 건강분석도 해주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과연 토스 뱅크 안전하게 사용 가능할까?

 

처음 생겼을 때 토스 뱅크라고 들은 게 있으나 선뜻 사용하기 어려웠던 건 이게 모든 계좌가 연결되어있어 금융사고 발생 시 큰 위험이 있을 것 같아 불안한 생각으로 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가 있습니다. 간편할수록 안전에 대한 보장은 받지 못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 때문입니다. 그래서 토스 뱅크는 이에 더 신경을 써 사용자의 이상 패턴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전담 인원으로 구성된 '모니터링 에이전트'를 운영하면서 좀 더 보안체계를 넓혔고, 이상 금융거래 감지를 위한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운영하고, 보안기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뿐 아니라 이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사고가 일어난다면 토스 안심보상제로 금전 피해를 직접적으로 보상해준다고 합니다. 금융사고는 1회 5천만 원, 중고 사기는 1회 50만 원까지 보상해주는 제도가 있어서 토스 뱅크의 잘못이 아니어도 절차에 따라 보상한 도내에서 보상이 이루어지므로 사고가 생기면 주저 말고 바로 신고하면 된다고 합니다. 잠시 사용 안 할 때는 계정을 잠글 수도 있고 여러 안전장치가 있어 좀 더 안심하며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토스 뱅크를 주사용 앱으로 은행 앱들 중 제일 상단에 위치하여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앞으로 더 간편하게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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