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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야 놀자

얼룩소(a look at society)로 돈벌어보자

by 다루찡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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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a look at society)로 돈 벌어보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백수가 되었는데 이시절에는 디지털 노마드이다, 앱테크다 하는 이런 것들에 관심도 없이 오로지 아이가 성장하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가 후분양으로 당첨된 집을 당장 사야 되는 입장이다 보니 이것저것 들어가는 게 많았고, 급 경제적인 타격을 받게 되어 뭐라도 해야 되는 시기가 왔다. 그때 처음 접한 단어들로 내가 현재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보니 며칠을 정말 열심히 유튜브로 알아보았다. 정말 많은 세계가 있었지만 쉽게 시도하기 어렵기도 하고 자신도 없었기에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는 게 뭘까 하다가 발견된 것이 바로 이 얼룩소라는 사이트이다.

경제적 자유를 주는 나의 얼룩소 메인화면 사진
얼룩소 메인화면 사진

얼룩소는 어떤 사이트일까?

 

정말 소 관련 얘기인 줄 알았는데 역시 한국인은 무슨 단어던지 잘 만든다. 얼룩소의 뜻은 a look at society라는 이름으로 사회관에 대한 내용으로 서로 다른 관점은 나누는 미디어가 목적이다.

예전부터 언론이란 정보를 전달하고 여론의 공론화 작업을 하는 것이었고, 최신 정보이거나 여론의 동향을 살피는 것은 신문이나 방송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의 발달하면서 방대한 정보를 얻으면서 너무 많기도 하고 가독성이 좋은 내용을 추리거나 각 개인의 정치성향에 맞는 분석 등 사회적인 관념을 취합시켜주는 서비스가 인기이다.

이 '얼룩소'라는 사이트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디지털 소통 센터장으로 있었던 정혜승 대표가 세운 스타트업인데 이 공간에서 글을 작성하고 다른 독자들과 소통하는 사람을 '얼룩커'라고 한다. 크게 토픽은 라이프. 보통 사람들의 경제. 기후와 에너지. 사회의 변화. 기술과 인간으로 사회에서 공론화되고 있는 주제에 맞게 글을 쓰는 방식이다.

 

좋은 점은 요즘 무슨 글을 읽다 보면 광고가 넘쳐나 정작 읽고자 하는 뉴스나 글을 못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공간에서는 광고 없이 글쓴이의 글을 조금 더 집중하며 볼 수 있는 점이다. 그리고 제일 좋은 점은 작성 한글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글을 써야 얼마를 받고 어떤 보상이 있는지에 대한 공식은 가려져 있지만 얼룩소의 생태계 기여 가치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이다. 1포인트가 1원으로 책정이 되며 1만 원 이상이 되면 내가 저장한 계좌에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2주마다 포인트로 정산이 되며, 처음에는 2주라고 해서 포인트가 뜨지 않고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꾸준하게 글과 글쓴이의 공감인 댓글을 작성을 자주 하다 보면 2주쯤에는 몇백 포인트나 몇 천 포인트라도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얼룩소 이용방법

 

얼룩소는 간편하게 가입할 수가 있다. 다음에 얼룩소를 쳐서 사이트에 들어가 형식에 맞게 작성하여 회원가입을 하고 글쓰기를 눌러 작성하면 된다. 토픽을 정하고 글을 50자 이상만 작성하면 된다.

처음에는 이것저것 눌러보고 글을 읽어본 후 댓글을 남겨봐도 되고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한 번 참고해 보면 된다.

얼룩소의 행동강령 중 하나인 서로 관점을 존중하고 모욕하거나 비방하는 글은 작성할 수 없으며 모두에게 차별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보호받으면서 자유롭게 얘기 나눌 수 있다.

나의 첫 글은 어색했지만 지금 나의 심정, 나의 위치, 나의 응원 등 라이프에 관련된 내용이었고 누군가 댓글을 달아주었는데 그것이 엄청난 위로가 되어 지금까지 작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 물론 열심히해서 경제적인 자유를 누릴것이다.

 

글을 마치며

 

막상 글을 쓴다고 하면 기자나 글 쓰는 직업이 아니면 누구나 글 쓰는 것에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특히 나는 정치적이나 경제적이나 기타 등등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한 주제에 대한 공론화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나의 일상, 반성, 미래계획 등에 대한 토픽으로 라이프에 대한 내용을 주로 쓰다 보니 글에 대한 부담감이 점점 없어지더니 다른 사람들의 댓글을 보며 위로받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또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줄일 수 있던 것은 최소 50자 이상만 작성하면 되는 기준인 것이다. 글을 쓰다 보면 300자부터 1000자 정도까지도 적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지금의 얼룩소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하루나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도 되어버려서 일석이조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얼룩소에서 원하는 공론화 토의도 잘 참여하고 내 이야기도 적으면서 열심히 활동해서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는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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