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방법 중 바벨전략, 지금이 적기인가

투자방법 중 바벨전략, 지금이 적기인가

 

인플레이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들고, 투자만 하는 족족 내려가서 힘들고, 경기침체로 요즘은 거의 모든 것이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 투성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전체적으로 모든 것에 불확실성이 증가됨으로써 좀 더 안전한 예적금으로 현금이 몰리고 있고, 평소에 해왔던 위험천만한 투자방법으로는 망설이게 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망설여지는 지금 투자전문가들은 바벨전략이라는 방법으로 전략적 투자를 하는 적기라고 합니다. 저에게는 생소한 바벨전략이라고 불리는 방법인데요. 이 바벨전략이란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볼까요?

 

바벨 전략 출처: 매일경제

 

바벨전략이란?

 

바벨전략은 투자 방법 중에 중간위험은 제외해서 버리고, 양쪽으로 극단적이게 안정적으로 투자하거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자산에 편입하는 전략을 말하는데 흔히 운동에 쓰이는 바벨 모양을 본떠 부르게 된 명칭입니다. 중간위험도의 자산은 배제하고 양쪽의 안정적인 자산과 고위험, 고수익의 다소 공격적인 투자 방법을 한 바구니에 담아 진행하는 투자 기법입니다. 이는 시장의 방향이 불투명할 때나 큰 변동성이 있는 금리 인상기 시기에 바벨(역기)의 모양처럼 양극에 있는 자산의 위험성을 헷지 하는 원리라고 합니다.

한 연구진이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글을 보면, 50년 시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바벨전략이 전체 기간 중에서 수익률을 월평균으로 환산을 해보면 어떤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결과이지만 한시적인 시기에 잘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는 시장을 능가하는 엄청난 수익률을 내지는 않았으나 지금처럼 금리가 인상되고 변동성이 커져있는 지금 시기에 적합할 만큼 상당한 수익률을 냈다고 합니다. 이 바벨전략은 채권투자나 주식 또는 코인 등의 자산운용의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예측하기 어려 울 때 활용하기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워낙 변동성이 큰 시기이기 때문에 방향성에 대한 예측을 하기 쉽지 않고 자산이 시장의 추이에 따라 변동되는 과정에서 거래비용이 발생된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시장이 오락가락하는 변동성이 심한 시기라 단점을 잘 파악하여 바벨전략의 장점을 극대화시켜서 투자를 설정합니다.

 

 

나만의 바벨전략

 

사실 돈이 많아 굴릴 수 있고 투자의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면 채권과 주식 중에서도 다양한 상품이 있어서 좀 더 안전한 곳과 좀 더 과감하지만 수익이 나는 곳 분리해 포트폴리오를 짜고 시작하겠지만 나는 그렇게 돈이 많지도 투자에 대한 지식도 많이 없어서 과연 안전한 곳이 어딘지 과감한 곳이 어딘지 생각해봤습니다.

저에게 투자할 수 있는 100만 원이 있다면 바벨전략으로 생각해서 50만 원은 안전한 적금에 나머지 50만 원은 과감한 코인에 투자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인플레이션 때문에 작년까지만 해도 누가 예적금으로 투자를 하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보다 안전한 아니 제일 안전해 보이는 예적금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고 있고 은행에서도 좀 더 높은 이자율이 있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하니 1년 정도 굴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사실 50만 원으로 이렇게 한다면 거의 이자가 없고 묵혀두는 거나 마찬가지인데요. 그래도 위험자산이라고 불리는 코인에 100% 다 투자해서 반을 또는 루나 사태같이 갑자기 손도 쓸 틈도 없이 거의 다 잃어도 그래도 이 안전투자에 걸었던 50만 원은 남아 있기 때문에 심적으로도 부담이 덜 해서 코인에 과감한 투자도 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코인이라는 게 한 번 잃다 보면 자신감이 떨어져서 소극적이게 될 때가 많은데요. 그래서 심적으로 부담이 덜어지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덜 잃고 수익이 좀 더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공부를 정말 많이 해봐야겠지요.

현재로써는 시장도 어렵고, 투자 공부도 어렵고도 어려운 분야지만 여러 전략을 나에게 맞는 투자로 진행하게 된다면 안정적이게 수익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대응을 즉각 함으로써 지금 이 시장을 버티고 버텨 나의 자산이 불어 가는 모습을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