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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우체국에서 받는 방법

by 다루찡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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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루찡 입니다. 올해 5월에 신청한 정기 자녀장려금이 원래 9월 말에 받기로 되었지만 정부에서 일찍 받을 수 있게끔 8월 26일 자로 지급해주기로 합니다. 지급받는 방법을 계좌로 받는 방법이 있고 우체국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법이 있는데 근로장려금은 해당이 안 되어서 자녀장려금만 신청했는데 현금으로 받는 기쁨을 만끽하고자 진작에 현금으로 수령 체크하여 우체국에서 받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26일이 되었고, 그다음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 우물쭈물하다가 저 같은 사람이 많을 것 같아 한 번 경험해보고 포스팅 진행해보겠습니다.

 

자녀장려금 국세청
자녀장려금 국세청

 

 ◎자녀장려금 현금 수령 방법 

 

- 현금 수령 장소: 우체국

 

- 현금 수령 방법

계좌를 받는 방법이 제일 빠른 방법이지만 현금을 직접 받는 방법이 있어 현금 수령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장려금 지급이 결정이 나면 지급일로부터 며칠 후에 우편으로 환급금 통지서가 날아옵니다. 당사자의 이름과 최종 환급금액이 나오는 통지서인데 이것을 가지고 신분증과 함께 우체국으로 가시면 됩니다.

2) 며칠을 기다리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지급일에 세무서에 방문해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근로, 자녀장려금 환급금 통지서를 발급해주십니다. 바로 뽑아달라고 하여 이것을 가지고 우체국으로 가시면 됩니다.

 

- 현금 수령 시간

우체국 직원분께 직접 여쭤보니 우체국 금융 쪽은 9시부터 4시 반까지 가능하며 업무를 보시기에는 4시 20분까지 오셔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현금은 우체국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나눠주는 것인데 간혹 사람이 너무 많이 오거나 하면 현금이 떨어져 돌아가거나 이체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경우도 종종 들어서 오늘 가신다면 최대한 오후 늦게 말고 빨리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자녀장려금 직접 수령 위한 우체국 방문기 

 

22년 8월 26일이 금요일이다 보니 환급금 통지서는 월요일에 왔습니다. 어차피 주말 제외이면 생각보다 빨리 온 것 같아서 신랑이 쉬는 화요일에 같이 우체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국세 환급금 통지서 앞면국세환급금 통지서 뒷면
국세 환급금 통지서

자세히 안내되어있는 통지서입니다.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에 있었던 자녀장려금에 대한 환급금이며, 미납된 세금이 있는 경우에 미납된 세금을 충당한 후에 잔액이 환급된다고 합니다. 충당금액의 상세한 내용을 추후에 보내주는 국세환급금 충당 통지서를 확인하면 된다고 합니다. 최초 지급일로부터 5년이 지나도 받지 않는다면 국고로 귀속된다고 하니 꼭 미리 환급받아놓으시길 추천합니다.

뒷면을 보면 위임장이 있어서 혹시 본인 당사자가 받지 못하는 경우는 이 위임장과 본인의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모두 가져가야 하며, 위임장도 작성하여 같이 모두 가져가야 수령 가능합니다. 본인이 가는 경우는 통지서와 신분증만 있으면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그밖에 기타 안내는 사진 뒷면을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

 

천안 우체국 방문
천안우체국방문
우체국 방문해서 발급절차1우체국 방문해서 발급절차2
우체국방문하여 발급절차3우체국방문하여 발급절차4
발급완료되면 현금과 신분증 다시 수령
우체국에서 현금수령 방법

처음 현금 수령을 하다 보니 긴가민가 했는데 진짜 금액 모두를 현금으로 주었고 나름 5만 원권으로 새 지폐로 받으니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통지서와 신분증만 달랑 들고 와서 오자마자 영수증서에 빈 공간을 채워 작성해줍니다. 작성한 후 신분증 제출하니 바로 드르르륵 현금 계수기를 털고 온 현금들이 신분증과 함께 나옵니다. 어차피 추석자금으로 모두 나가겠지만 그전까지 소중히 간직해 보려 합니다. 

 

 ◎ 자녀장려금 궁금한 점 

- 진짜 현금으로 다 주나요?

네 진짜 고지서에 찍힌 천 원 단위의 금액까지 모두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이다 보니 우체국에서 현금 수령하신 후에 앞쪽에 비치되어있는 봉투에 담아왔습니다. 앞에 현금 계수기의 금액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한 금액을 받아올 수 있습니다.

 

- 현금으로 주는 이유는?

저도 처음에 현금으로 준다고 해서 큰돈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단지 호기심 때문에 현금수령을 체크했는데 진짜 이유는 아마도 압류가 있으신 분들의 대책으로 생긴 것 같습니다. 압류된 계좌로 돈이 들어간다면 당장에 꺼내 쓸 수가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압류가 될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우실 텐데 이 환급금 수령으로 조금이나마 한 시름 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아무 때나 받을 수 있나요?

우체국이 오픈해있을 때에는 예약신청이나 그런 것 없이 가능한 시간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우체국 금융 쪽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사이에 9시부터 4시 반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마감시간 10분 전에는 도착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간혹 현금이 모자라 수표로 받으시거나 타행이체로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가자마자 한 번 여쭤보니 우체국 계좌가 없으면 타행 계좌로 받을 수는 있으나 수수료가 3,000원이라고 해서 그냥 현금으로 다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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