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위한 쿠팡 아르바이트 노하우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제일 먼저 하는 아르바이트 앱을 열어보면 진짜 제일 많이 눈에 들어오는 아르바이트 자리 중에 쿠팡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 시장은 시작하려 하는 사람도 많고 그만두는 사람도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직접 해보니 몸이 정말 많이 힘들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젊은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몇 가지 알면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가 나름 있습니다. 오늘은 그 노하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쿠팡 아르바이트할 때 도움이 되는 준비물
1. 사전에 '쿠 펀치' 다운로드하기
현장에 가면 '쿠 펀치'를 다운로드하여야만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미리 '쿠 펀치'를 꼭 다운을 받아야 됩니다.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모두 다운로드가 가능하므로 꼭 출근하기 전까지 다운로드하여 놓기를 추천드립니다.
2. 투명백 준비하기
쿠팡 현장으로 들어가면 핸드폰이나 스마트 워치는 가지고 갈 수 없지만 그밖에 물이나 여성용품, 카드 등 소지품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거라서 주머니에 넣어가지 말고 투명백을 준비해줘도 좋습니다. 투명하게 속이 보이는 미니 백은 크지 않은 15cm 정도 되는 크기면 되는데 다이소에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한번 미리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남자들보다는 여성분들이 들고 다니는 것을 봤습니다.
3. 출퇴근에 꼭 필요한 것 챙기기
출근을 하면 '쿠 펀치' 앱도 필요하기 때문에 핸드폰은 꼭 챙겨야 하며, 목걸이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내야 됩니다. 그리고 첫 출근하면 받는 원 바코드도 일 할 때마다 매번 가지고 다녀야 되기 때문에 신분증과 원 바코드는 꼭 같이 가지고 있기를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명찰 비닐에 두 개 같이 넣어놓고 가방 안쪽에 꽂아놓았습니다.
4. 나를 보호해주는 모든 보호대 챙기기
쿠팡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부분은 내 몸은 내가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나이가 어느 정도 먹었다 보니 옛날 젊었을 때의 내 몸이 아니기 때문에 몸의 이곳저곳 보호해줘야 하는 것이 필요해집니다. 허리를 보호해주는 허리보호대와 손목을 보호해주는 손목 보호대가 꼭 필요합니다. 이곳은 여자라고 가벼운 일 하고 남자라고 힘쓰는 일 하지 않고 일단 현장에 같이 배치되면 개인적인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여자들도 1.5리터 12개들은 박스나 고양이모래 20kg, 2리터 락스 6개 들어있는 박스 등 다양하게 무거운 것을 들어야 되기 때문에 보호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고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5. 안전화에 넣을 깔창 챙기기
쿠팡 현장에는 위험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꼭 안전화를 신어야 합니다. 안전화는 발끝 윗부분이 단단하기 때문에 안전할 수 있는 것인데 대신 딱딱해서 발이 아프다는 것입니다. 쿠팡에서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비되어있는데 신발을 보면 밑바닥에 얇은 깔창이 있어도 발이 아픈데 아예 그것도 빠져있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 일했을 때에는 일이 끝났음에도 집에까지 어떻게 걸어가야 되는지 고민될 만큼 발에 쥐도 나고 엄청 아팠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발이 편한 깔창이라고 검색해서 바로 샀고 제일 아팠던 부분이 발가락 밑에 굳은살 잘생긴 그 부분이 제일 아파서 그 부분까지 보호해줄 수 있는 발바닥 보호대 까기 같이 구매했습니다. 두 번째로 일했을 때 그래도 첫 날 보다는 깔창의 힘이 있어서 덜 아파서 조금 견딜만했습니다.
쿠팡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느낀 점
20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었는데 이런 물류 아르바이트는 이번에 처음 해봤습니다. 정말 힘들다는 것도 들었었고, 남자들만이 했었던 일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걱정으로 후기를 찾아보면 여자분들도 많이 한다고 하니 그래도 조금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었던 것이었는데 역시나 엄청 많이 힘들었습니다. 세상에 안 힘든 일이 없다지만 강도 10중에 9 정도는 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가보면 정말 가냘파 보이는 엄청 마른 여성분도 무거운 거 번쩍 들고 다니고,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분들도 알아서 척척하시고 그것도 거의 매일인 일주일에 5~6일을 연속으로 나오신다는 말에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경제적 자유 찾기를 위해서 더 돈을 모으기 위한 일이라 시작했지만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3번 정도 해봤었는데 여전히 힘들긴 하지만 아주 약간 익숙해져서 역시 두 번 이상해보면 계속해본 사람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좀 더 해보고 더 알 수 있는 내용이 있으면 후에 다시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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