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홈 파밍은 집에서 직접 작물을 키우는 것을 말하는데 단어 그대로 집의 의미인 Home과 농사의 의미인 Farming을 합친 이름입니다. 경제적으로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대처하는 방법이 있지만 홈 파밍은 직접 내 손으로 채소나 과일을 키워볼 수 있어 그 부분에 대한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는 경험일 것입니다. 저도 한 번 해보려고 알아보고 있었던 이 홈 파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홈 파밍(Home Farming)이란?
여기서 구분해야 될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홈 가드닝입니다. 그런데 홈 파밍과 홈 가드닝의 개념은 완전히 다른 부분인데, 식물을 기르는 목적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홈 파밍은 열심히 키워서 결국은 내가 먹을 수 있게 건강하게 키우는 개념이고, 홈가드닝은 식물을 식용이 아닌 관상용으로 보기 위한 목적으로 키우는 것을 말합니다.
홈 파밍을 함으로써 내가 원하는 작물을 고르거나 주로 식용으로 사용하는 식재료를 선택해서 집에서 직접 키우면서 다 자라게 되면 수확하여 직접 하는 요리에 같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게 되면 수확하는 기쁨도 느낄 수 있고, 상추 하나 사기에도 부담스러운 지금 같은 고물가 시대에 직접 길러서 먹는다면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홈 파밍(Home Farming)의 방법
예전부터 주말농장이라고 쉬는 날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나만의 텃밭을 꾸미고 씨앗을 뿌려 열심히 키우고 다 자라면 수확하는 것을 많이 해왔던 일입니다. 그러다 코로나 시대가 오면서 사람들이 안에서만 있다 보니 그 작은 주말농장도 집으로 옮겨와 집 베란다에서 키우는 홈 파밍의 시대가 온 것입니다. 요즘에는 인터넷도 많이 발달하였고 정말 다양한 씨앗을 얻을 수가 있고 처음 해보는 채소를 키우는 사람들을 위해 아예 작물을 할 수 있는 키트가 나와있어 씨앗은 물론 배양토와 화분 등 다양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시장은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고 집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전자제품도 나왔는데 매출이 작년보다 4배나 늘었다고 하는 것 보니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 잎채소 키우기
처음은 간편하게 집 베란다에서부터 하는데 관리가 쉬운 잎채소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가장 흔하게 접하는 상추나 깻잎부터 청경채나 부추 등은 계속해서 많은 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크는 채소로 초보자들이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수확물입니다. 특히 이 잎채소를 키우면 요즘 같은 시대에 잎채소의 가장 많이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도움받을 수도 있습니다. 상추 모종은 3개 값이 천 원 내외이고 빨리 자라는 편이라 서너 번만 따먹어도 사 먹는 것보다 이득이라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열매채소 키우기
열매로 수확할 수 있는 채소 느 다 자라게 되면 수확하는 재미가 가장 좋은 식물입니다. 베란다에서 가장 흔하게 키울 수 있는 방울토마토나 블루베리, 고추, 오이나 호박 등도 있는데 열매가 직접 나는 것을 보면 키우는 재미가 있어서 키우기 제일 좋은 종류라고 합니다.
- 허브 키우기
허브는 식물 자체에 풍미가 있고 향이 나는 식물이기 때문에 음식의 맛을 내는 조미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심신 안정시켜주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도 있어 식재료만 쓰이는 게 아니고 찻잎이나 요리의 고명을 얹거나 약용으로 이용되기도 해서 다양하게 이용되기 때문에 키우려는 사람이 많으나 일반 채소 식물보다 키우기가 조금 어려운 것 같아서 스킬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마치며
채소와 과일을 좋아하지만 요새 물가 때문에 무서워서 못 사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홈 파밍처럼 키울 생각을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문득 뉴스 기사를 보고 이런 방법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머리를 탁 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서 곧 이사 가면 베란다에 저도 아이와 같이 한 번 잎채소부터 키워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초보라 홈 파밍을 시작하다가 어느 정도 성공을 하면 주말농장이나 공공텃밭도 알아봐서 좀 더 다양한 작물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해봤습니다. 고물가를 살아가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직접 키운다는 것은 아이와 제가 경험하는 것이 더 크기 때문에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성공하게 되면 다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경제야 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형마트의 최저가 마케팅, 가계 경제에 도움되다 (1) | 2022.08.26 |
---|---|
폐가전 버리기, 경제적으로 도움되는 무료로 버리는 방법 (0) | 2022.08.09 |
전기세 아끼는 경제적인 방법 (0) | 2022.08.07 |
경제적 공포심의 종류 및 나의 견해 (0) | 2022.08.05 |
경제적 자산이 되는 신용 관리하기 (0) | 2022.08.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