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최저가 마케팅, 가계 경제에 도움되다

고물가 시대에 살다 보니 내 입맛에 맞추는 게 아니라 좀 더 저렴한 음식에 내 입맛을 맞추게 되나 봅니다. 큰 명절을 앞두게 되면 물가가 더 많이 오르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서민이 더 어려워지니 소비하는 심리가 얼어붙게 되자 대형마트에서도 요즘 최저가 마케팅으로 고객 유치에 경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일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게 했던 음식 종류에서 좀 더 저렴하게 하기 위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게 사실입니다. 그럼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는 최저가 마케팅 어떤 것이 있을 까요?

 

가계 경제에 도움되는 마트의 최저가 마케팅

 

대형마트의 최저가 마케팅이란?

 

대형마트에서 서로 경쟁이라도 하는 듯 여러 상품을 더 저렴하게 내놓게 되는데 이는 대형마트 업체들이 판매 수익의 감소까지도 무릅쓰고 서로 제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홍보도 하면서 고객을 이끌고 있습니다. 가장 시선을 끌 수 있는 치킨이나 피자 등으로 최저가를 만든다고 홍보를 해서 마트에 손님을 끌어들인 후 고객의 수요가 많은 음식 종류를 몇 개 선정하여 최저가로 내놓아 물가의 안정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 대형마트는 요즘 AI시대라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매출이 가장 높은 품목 중에서 소비자의 수요가 많은 상품을 위주로 한다는 것에서 정부에 이어 대형마트도 물가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3대 대형마트의 최저가 이벤트

 

- 이마트

한국 유통업계의 1등인 이마트에서 '가격의 끝'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40가지의 필수적인 품목을 상시적으로 최저가 판매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물가를 안정시키는 불씨를 댕겼던 이마트는 17종의 가공식품, 7종의 신선식품, 16종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어있는 필수 상품을 다른 여러 경쟁하고 있는 업체의 가격을 상시로 확인하여 최저가로 유지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 특별식으로 많이 먹는 소시지 피자를 5,980원에 출시했고, 18개짜리 모둠초밥을 1만 2980원에 내놓기도 해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홈플러스

가장 기사화되었던 홈플러스의 당당 치킨은 포켓몬빵의 오픈런처럼 치킨계의 오픈런을 불러일으키며 6990원으로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많이 주목을 이끌었습니다. 이것을 기점으로 빅데이터 알고리즘(AI: 인공지능)을 이용한 최고 저렴한 가격을 확대 시행한다고 합니다. 매주 50개의 핵심적인 상품을 선정해서 경쟁사와 온라인몰 모두 가격 비교를 하여 홈플러스도 역시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가격을 계속 인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롯데마트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는 물가안정 TF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가격을 따로 관리하는 가격관리팀을 두고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카테고리별로 매출의 상위 30%의 생필품 500여 품목을 집중적으로 가격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롯데마트는 최저가로 가는 것은 다른 업체처럼 동일한데 다른 대형마트처럼 경쟁은 따로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치킨 한 마리로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한 마리 반을 8,800원(행사카드로 결제해야 함)에 판매하는 '한통 치킨'이 있어 소비자를 이끌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의 최저가 마케팅이 인기 얻은 이유는?

 

대형마트에서 가격 경쟁을 하면 소비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의 최저 가격을 알고 그에 따라 최저가로 내세우다 보니 가격이 갑자기 올라가기 쉽지 않기 때문에 지금 같은 고물가 시대에 얼어붙어 있는 소비심리를 쉽게 깨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에 롯데마트에서 만들었던 '통 큰 치킨'으로 내세웠던 최저가 치킨이 골목상권을 망친다는 이유로 일주일 만에 사라졌었던 그때와는 달리 지금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여론도 나오지 않았던 것도 좋은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특히 치킨은 서민과 가장 가까운 음식인데 정작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의 치킨 가격은 다 같이 가격이 상승하는 바람에 대형마트의 착한 치킨 가격이 국민들에서 인기를 얻은 것 같습니다. 

또한 예전에 대형마트들이 물품의 가격을 인하하게 되면 납품업자들에게 가격이 저렴한 만큼 빼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남 품 업자가 주는 가격은 동일하고 대형마트 자체에서 마진을 줄여가면서 할인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 큰 민심을 얻은 것 같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이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되길 간절히 바라며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