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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아르바이트 집품 OB 출고 2층에서 하는 일

by 다루찡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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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허브에서 안 좋은 일이 있은 후 시간을 어떻게 맞춰보려 노력해서 이번 주에는 연속 세 번을 OB 오후조로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 포스팅했지만 입고나 출고는 보통 전에 해봤던 일을 시키는 경우가 많아 계속해서 1층 집품만 할 줄 알았는데 드디어 어쩌다 보니 다른 층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했던 이야기와 또 OB에서 해야 되는 여러 가지 업무 중 2층에서는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자세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팡 안성 5센터 집품
쿠팡 안성 5센터  2종류 집품 차이점

 

쿠팡 안성 5 센터 새로운 업무 경험

 

원 바코드를 찍고 안전화 갈아 신은 후에 사물함에서 물건 정리하고 대기를 합니다. OB 담당자가 출고 아르바이트하러 온 사람을 부르게 되면 모이는데 이때에 3층, 2층, 1층 이렇게 각각 해보신 분을 위주로 취합을 하는데 하루는 2층에 지원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1층 맨 앞에 서있던 제가 배정이 되었습니다. 처음 가는 제가 두 번째로 가본다는 분을 따라 열심히 쫓아갔는데 2층이라는 곳이 말은 2층이지만 원래 일했던 1층이 내려가서 일하는 것이고 2층은 바로 지금 서있는 현관으로 나가 흡연장 옆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는 곳인 바로 옆 센터로 들어갔습니다. 이곳도 원래 일하는 곳만큼 어마어마하게 넓었는데 다행히도 OB단기직 파트에서 일하는 구역은 1층 구역보다 넓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1층 집 품 업무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을 아래에서 자세히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팡 안성 5 센터 OB 2층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

 

1층에서 집품 한다고 줄을 섰을 때에는 보통 1.5층으로 반층 올라가서 집품을 하였는데 그곳은 구역이 A, B, C, D, H, F, K로 7구역이 될 만큼 어마어마한 곳에서 집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번 포스팅처럼 다이어트 운동효과로는 최고였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2층의 집품 업무는 구역은 A, B이며 1,2,3층 이렇게 하게 되는데 보통 한층에서만 이동이 이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1층에서 계속 왔다 갔다 하며 집품을 시작하였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예를 들어 A-10 복도로 들어간다고 하면 양쪽에 세 칸으로 정리되어있는데 PDA에 맞는 상품을 찾아 케이지에 담는 것이 기본 틀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제일 위쪽 칸에는 계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끌고 다닐 수 있는 계단 정도가 자유롭게 들락날락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에 복도에 있는 계단을 일단 빼고 그 자리에 케이지를 주차시킨 다음 그 계단을 끌고 복도로 들어갑니다. 물건을 찾아 꺼내고 다시 바깥에 있는 케이지에 넣고 다시 들어가 물건 찾아 밖으로 나와 케이지에 넣고 이렇게 반복하는 게 힘들기 때문에 방법은 물건을 찾고 계단에 올라갈 수 있을 정도의 빈 공간만 두고 물건을 차곡차곡 쌓아 어느 정도 차면 그때 계단을 끌고 나와 케이지에 쌓게 됩니다.

하다 보면 경험과 능력치가 쌓이게 되어 최대한 복도 끝까지 물건을 채운 후에 케이지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기 때문에 무리 없이 집품이 가능합니다.

 

1.5층 집품과 2층 집품의 차이점

 

1.5층은 거의 대부분 한층으로만 물건들을 집품 하게 되는데 대신 구역이 넓어 많이 걸어야 된다면 2층의 집품은 3개의 단계층으로 된 공간을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집품을 하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처럼 다이어트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1.5층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좀 몸이 편하고 싶으면 2층의 집품으로 가면 되는데 2층은 외부로 나가는 길이 좀 멀어서 그 부분이 조금 단점이면 단점일 수 있습니다. 

특징은 완료된 케이지가 이곳에서는 리프트 1곳밖에 쓸 수가 없는데 보통 가운데 구역에서 이루어지며 1층에서도 케이지에 물건 담는 것이 완료되면 가운데로 끌어다 놓으면 담당자가 알아서 옮겨야 되는 곳으로 끌고 갑니다.

 

1.5층에서의 집품은 일단 부피가 큰 것들이 주로 있고 무게도 비슷비슷 들만한 크기인데 2층의 경우는 약간 극단적이게 아주 가벼운 물건부터 가벼워 보여 들었는데 엄청 무거운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 부분이 좀 힘들었다면 힘들었고, 또 단이 3단으로 되어있지만 부피가 작은 물건들이 있는 만큼 한 단 안에 물건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PDA에 나온 바코드와 상품명 확인을 잘해서 정확하게 찾아야 됩니다. 가끔 비슷하게 생겼는데 색이 달라서 다른 바코드를 갖고 있는 경우도 있고 내가 찾는 물건이 1개 남았는데 작아서 구석에 있는 경우 찾기가 어려울 때가 있으니 최대한 잘 찾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 일을 마치며

 

2층의 일은 하루 종일 걸리지는 않았고 퇴근 2시간 전쯤 PDA에서 관리자 호출이 떠서 가보니 여기서는 수고하셨다고 이제 원래 가셨던 1층으로 넘어가셔서 그 1.5층 집품 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열심히 걷고 걸었는데 처음 온 곳이라 어찌나 헷갈리던지 물어물어 입구까지 가서 겨우 원래 건물 1층으로 내려가 결국 다시 1.5층 집 품을 시작하였고 끝날 때까지 그곳에서 했습니다.

 

제 개인적은 입장은 2층 업무가 평균적으로 쉽긴 하나 1.5층을 더 많이 해서 그런지 저에게는 1.5층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원 바코드를 찍고 처음 OB 줄을 세울 때 무조건 뒤에 서서 1층으로 가려고 합니다. 어쩌다 보니 1층에 있다가 포장 경험도 하게 되어 다음 포스팅은 포장을 했던 경험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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