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뱅크, 26주 적금으로 돈 모으기
지금 같은 시기에는 위험한 투자를 하는 방식은 좀 피하고 안전하게 자산을 불리는 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가상화폐나 주식처럼 위험한 투자방식으로 하는 사람은 줄어들고 안정적인 적금이나 예금에 사람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적금이라는 게 엄청난 인내심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데요. 보통 적금의 기간이 최소가 1년, 일반적으로 이율 부분도 따져보면 3년 적금을 많이 들게 됩니다. 그럼 3년 동안 꾸준하게 일정한 돈을 입금해서 적금이 인정되는데 카카오 뱅크에서는 6개월 정도 즉, 26주 동안 매주 저축하면 되는데 이를 실천함으로써 좀 더 길게 적금을 할 수 있게 뭔가 이뤘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고 돈도 모을 수 있어서 시드머니 모으기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이란?
26주 동안 매주 최초로 가입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카카오 뱅크의 일반 계좌에서 자동 이체되기 때문에 꾸준하게 유지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부담스럽지 않은 1천 원, 2천 원, 3천 원, 5천 원, 1만 원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저축하게 됩니다. 이 습관으로 다른 정식 적금을 하는 부분에서 힘이 될 수 있고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성취감을 주어 적금 성공이라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우대금리를 적금을 하면서 받게 되는데요. 7주 차 성공하면 +0.2% 를 우대받을 수 있고 전체 기간인 26주 차를 성공하면 +0.3%를 우대받아 총 0.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동이체 예정일에 잔액부족이거나, 추가 납입으로 월 저축 가능한 금액을 모두 납입하게 되어서 한도가 부족한 경우 해당 회차는 자동이체 납입이 실패된 것이므로 우대금리가 인정되지 않으니 이점 주의해야 합니다.)
월 저축금액은 1천 원에서 3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긴급 출금이라고 모아놓은 적금을 해지하지 않고 계약기간 중 최대 2회까지 일부 긴급으로 금액 출금이 가능합니다. 이점도 일반 다른 은행의 적금과의 차이점이며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한정판으로 받는 파트너 26주 적금
한정판 캐릭터와 함께 카카오 뱅크와 제휴한 파트너 업체와 26주 적금을 함께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020년부터 생활 속에서 금융혜택을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제휴사와 함께 파트너십 적금을 시작하였는데요. 26주 적금을 성공했을 경우, 파트너사의 쿠폰이나 캐시백, 굿즈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이 저축도 하면서 소비의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기간이 한정되어있고 1인 1 계좌만 가입 가능하며 지금까지 5차례 정도의 제휴로 파트너 적금만 총 225 만좌가 개설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파트너사와 파트너 적금을 만든 카카오 뱅크 서로 윈윈 하며 제휴의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했던 제휴업체는 인테리어로 유명한 오늘의 집과 제휴를 맺고 26주 적금 계좌를 만들면 오늘의 집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혜택을 주는 상품이 나왔다고 합니다. 출시 3일 만에 15 만좌가 개설되었고 총 45 만좌가 완판 되었다고 합니다. 최대 3만 4000원의 '오늘의 집' 할인쿠폰과 '춘식이 이중 내열 유리컵' 굿즈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금융과 비금융의 연결로 서로 윈윈 하며 더불어 고객에게도 혜택이 이러질 수 있게 노력하였고 올해 연말까지 더 많은 혜택을 위해 다수의 신규 파트너 적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26주 적금에 대한 나의 생각
적금을 한지 좀 오래되었는데 예전에 생각했던 적금은 3년 동안 해지의 유혹을 받으며 견디다 겨우겨우 만기로 찾는 정도로 기억됩니다. 만약에 그때에도 26주 적금 같은 혜택이 있는 계좌가 있었다면 당장 만들었을 텐데요. 이번에 알게 되어 한번 꼭 계좌를 만드려고 합니다. 특히 한정판으로 받을 수 있는 파트너 적금은 만기를 목표로 잡을 수 있는 더 큰 원동력이 되는 거 같아서 다음 제휴 맺는 곳이 어디이든 꼭 만들 예정입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26주는 6개월 정도 되는 기간인데 처음에는 소액으로 가입해서 자동이체 걸어놓으면 부담감도 크지 않아서 성공하면 앞으로 카카오 뱅크 정식 적금도 들어보고자 하는 목표도 생겼고 종잣돈이 생기면 모을 수 있다는 나에 대한 성취감도 생길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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